문 학/시
여름비
山海鏡
2008. 6. 5. 15:13
여름비
山海鏡
손흔들며 아장아장
소풍 나서다
꼬불꼬불 산길에서
길을 잃었나
생글생글 안 그런 척
시침 떼더니
몽글몽글 집 생각
복받쳤구나
20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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