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
녹슬어 잠겨 있어도
언젠가는 열려지는 날이 있다
반세기
반세기 동안이나 닫아두었던 그 문을 연다
오늘이
그날이다
이미 여러번 오가고
작은 길은 내 놓았지만
오늘만은
걸어서
걸어서
그 문을 열고 당당하게 걸어서 갔다
누군가가
마땅히 했어야할 일을 오늘
노무현 대통령이했다
이제는
그쪽에서도 떳떳히 걸어서 올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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