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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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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

by 山海鏡 2012. 12. 1.

언제나 동일하신 은혜로 체우시며 오늘도 주님 성소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시간 지나간 잘못과 허물을 아뢰며 죄과를 회개하는 영혼을 긍휼히 여겨 주옵시고,
세상의 추한 모습은 숨기시고, 거룩한 예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결한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죄로 인하여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지만, 귀한 보좌를 버리고 낮고 천한 이곳에 오셔서 친히 험한 십자가를 지셨던 그 사랑을 생각합니다.
40년 광야에서 만나로 이스라엘 민족을 먹이시고 살리셨으나, 이제는 영원한 생명의 떡으로 오셨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이 마지막 한 달을 세상의 쾌락을 쫓는 우리들 되지 않도록 지켜 주옵시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경건한 달로 지키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부터 대림절 첫 주일을 맞이합니다.

또한, 지금은 한 해를 돌아보는 시기이며 교회와 나라의 큰 행사가 있는 달입니다.
때에 맞는 일꾼들을 세우사 교회와 나라의 기둥으로 귀하게 쓰임받게 하옵시고,
직임을 충성되이 감당할 수 있도록 그 걸음 걸음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으로 기쁨이 되었는지 돌아봅니다.

잎만 무성한 무화과와 같이 우리는 늘 어리석어 늘 죄의 길로 떠났으나 탕자를 기다리심 같이, 우리 잘못을 꾸짖어 용서하여 주옵시고, 우리가 년초에 계획한 것들도 잘 매듭지을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의 은혜도 베풀어 주옵소서.

 

특별히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사명을 감당하시기에 피곤치 않도록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사 말씀의 은혜가 아론의 수염을 타고 내리는 기름 같이 귀하고 넉넉하게 하옵시고, 새벽마다 부르짖는 기도마다 응답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시간 목사님으로부터 선포되는 말씀의 은혜로 우리의 흐려진 푯대를 바로 세우게 하옵시고,
나태한 일상은 긴장되는 삶으로, 닫히고 굳어진 심령은 성령의 감화로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올해는 겨울이 더 춥고 힘든다고 합니다.

생명을 주신 이도 주시요 거두어 가시는 이도 주시라는 욥의 고백과 같이 우리들의 믿음의 순도를 높이사. 불평하고 슬픔에 잠긴 자를 위로하고 가난하고 병든자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모든 병상의 환우를 살피시고, 치유하시며, 우리의 모든 기도와 간구를 일일이 응답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기도로 준비한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과, 봉사자들의 향기로운 손길을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죄를 대속하신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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