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 가는길에 고사목들이 많다.
하늘아래 민족의 명산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아담한 숲동굴에서 소대장님 포즈한번 잡아보슈.
오래전에 실제 장이 섰다는 장터목 산장이 보인다. 여기까지 메고 올라오려면 선조들 참 힘도 좋았겠어.
장터목산장에서 강대장님의 포즈
6.25 이후에 방화로 죽은 나무들이 여기의 고사목이다.
가을하늘이 고사목과 어울려 무척 아름답다.
제석봉으로 오르는 길
통천문이다. 우리 선조들은 하늘과 친하고 싶어 모자도 통천관 같은것을 쓰셨다.
천왕봉 정상에서 표지석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많은 바위섬 갈매기들 처럼 서서 기다린다.
하늘은 높고 푸르며 멀리 남해바다가 보인다.
하산하기 전에 피곤한 유란이
모두 얼굴이 일그러져 있다. 어디가 아픈가? 무릎, 발목, 삭신이 전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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