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창문 밖에서 몹시 다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빼꼼 창을 열며 핸드폰만 살짝 내 밀었지요. 도대체 무슨 일이 생겼나....
바로 코 앞의 화면에 잡힌 것은 두 마리의 고양이 였지요.
털 색깔이 같은 것으로 봐서 가까운 혈통이나 동기 같아 보이는데 한 치도 양보 없이 앙칼진 소리를 냅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좋은 말로 하지....ㅉㅉ
벌써 며칠째 그러는데 그들의 얼굴을 보기는 지금이 처음입니다.
'Photo Diary > 일 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운호수 (0) | 2010.07.13 |
---|---|
Badge (0) | 2010.05.13 |
꽃샘추위(큰눈오는날) (0) | 2010.03.23 |
광고사진 (0) | 2010.02.27 |
병원 (0) | 2010.01.27 |
PD 수첩 (0) | 2010.01.20 |
폭설 다음날 서울에 해 떴다. (0) | 2010.01.05 |
어머니 위암수술예정 (0) | 2009.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