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들의 걸음을 성소로 인도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면 세상일의 분주함으로 주님의 음성을 잊고 살 때가 많았습니다.
우리의 허물과 상처를 보혈로 씻어 주옵시고 회개의 영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바벨론의 어느 강가에서 버드나무에 수금을 걸어놓고 울었던 이스라엘을 기억합니다.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 아버지! 열강의 지도자가 일으킨 탐욕이 세계를 분노의 소용돌이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나라는 이념이 대립하고, 정의와 불의가 부딪히며 진실과 거짓이 뒤섞여 심히 혼란스럽습니다. 정의를 조롱하는 불의한 위정자와 붉은 어둠의 세력이 선한 백성을 짓밟지 못하도록 음부의 권세를 잠잠케 하옵시고, 이 나라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특별히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고 사명 감당하시는데 피곤치 않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위로부터 공급되는 힘으로 옛 선지자들의 권능과 예언을 힘입어 낙심과 상처받은 자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무딘 영안을 열어 아버지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동역자 부목사님과 목사님과 전도사님께도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병상에 있는 환우와 미지로 파송된 선교사와 나라를 지키는 아들딸들을 기억하시고, 여호와 라파와 여호와 이레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와 위로와 안위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청지기들의 봉사를 기억하여 주옵시고, 둔한 입으로 아뢰지 못한 성도들의 모든 간구와 준비한 샤론 성가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실 줄 믿사오며,
우리의 대장 되시는!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