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따라 우로를 내려 만물을 소생시키시고,
삶의 터전을 아름답게 가꾸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자녀들을 사랑하사
은혜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흠 없는 예배로 나갈 수 있도록 정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어둠의 세력은 잠잠히 물러나게 하옵시고,
선한 새 일꾼들을 불러모아 무너진 정의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우리는 자신의 직임을 잃어버린 발람의 패역을 보았습니다.
악한 힘으로부터 위정자들을 지켜 주시옵시고,
6.25와 같은 동족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이 땅에 평화의 길을 속히 열어 주시옵소서!
또한, 전쟁으로 인하여 피 흘리는 우크라이나를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의로운 팔로 그 땅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을 대언하실 사자 목사님!
말씀 충만, 성령 충만, 은혜 충만으로 세워 주시사
선포되는 말씀마다 “아멘!”으로 화답하며,
부활의 소망으로 거듭나는
복된 성회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부목사님과 전도사님께도 충성과 감사가 넘치게 하사
오고 오는 날마다 하루하루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을 돌아보사 안위하시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배우는 젊은이들에게 때에 맞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지금 성전이 보수 중에 있습니다.
견고하고 아름답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입술의 기도와 예배자들의 모든 간구를 들으사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실 줄 믿사옵고,
죄 많은 우리를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긍휼의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