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삶의지혜/까치소리

[스크랩] ♬ 술자리나 해장에 끝내주는 대구지리~^^*

by 山海鏡 2009. 1. 19.

대구가 맛있는 계절이 돌아 오고있네요.

낚시다니시는 주변 지인분들.. 대구가 제법 잡힌다고 합니다.

 

제법 쌀쌀한 첫추위가 지나가고..

지금은 아직은 늦가을분위기가 조금 나네요.

그런데 하늘이 끄물한것이 금세 무엇이라도 내릴듯한 날씨예요.

 

이렇게 조금은 쓸쓸해지는 그러날..

잘어울리는 음식이 있어요.

각족 매운탕류가 그렇지요.

한냄비 끓여 놓고 쇠주 한잔~ 캬~!!! ^^;;

 

한잔한 담날은 해장으로 시원하게 한냄비~

햐~^^;;

DHA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생선으로

시력과 피부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감기예방, 노화방지 등에도 효과가 있고,

타우린 성분이 체내의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려 동맥 경화를 예방하며,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답니다.

 

우리가 생선으로 매운탕을 끓이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즐기면서 먹는다면..
대구지리는 얼큰하지는 않지만.. 시원한 맛은 뒤지지 않으며..
매운탕 못지 않은 개운함을 가지고 있답니다.

빨간 매운탕과는 다르지만.. 먹으면서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대구 맑은탕..
아주 별미의 맛을 낸답니다,

대구 지리라고도 하는 대구 맑은탕.. 한번 드셔 보세요~^^*


◈   대구지리(대구 맑은탕)  ◈



대구 맑은 탕을 끌이기 전에 멸치 육수(6~7컵, 2~3인분)를 끓여 줍니다.

[참고] ♬ 요리의 기초가 되는 여러가지 육수 만들기   



생선은 깨끗이 손질하여.. 반마리 정도의 분량이고,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위하여, 조개와.. 미더덕도 조금씩  준비하여 줍니다.
(조개는 바지락을 넣었는데.. 모시조개를 넣으면 국물 맛이 진합니다.)

조개는 어두운곳에서 소금을 넣어 해캄을 하신후에 조리를 하시고,

번거로우신 분은 이미 해캄 시켜 놓은 조개를 구립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부재료를 손질하여 준비하여 두고,
(콩나물, 무, 두부, 미나리,호박..이 외에 쑥갓이나 팽이버섯등을 넣으셔도 맛있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육수가 끓을때, 무와 대구와 준비한 조개와 미더덕을 넣어주시고..



뚜껑을 덮은 후에 조금 끓이다 무가 대충 익으면,



나머지 준비된 부재료를 파와 두부를 빼고 넣어 줍니다.



콩나물을 넣고는 뚜껑을 덮지 않고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내시고,
콩나물이 익으면..생강즙 한수저, 마늘 한수저를 넣고..
액젓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어 줍니다.

끓는 중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콩나물의 비린내가 날 수도 있으니..

콩나물을 넣은뒤에는 뚜겅을 열고 조리를 하시면 됩니다.^^




두부를 넣고 한번 끓으면.. 미나리를 넣고,



약한 불에 올리어 끓이면서 드시면 ..

대구의 진한물에 우러나와 더 맛있고..^^

[참고] ♬ 뜨끈뜨끈,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찌개   



야채와 건더기는 소스에 찍어 드시면 더 감칠맛이 난답니다.

 

사진이 무엇인지 모르게 나왓어요.

보시는님들의 눈을 피곤하게 하여 넘 죄송하네요^^;;


(소스- 간장1: 식초0.5: 레몬즙0.5: 다시물 ,
          레몬즙이 없으면 식초의 양을 조금 더 넣어 주시고, 다시물은 완성된 찌개의
          간에 맞추어 가감을 하시면 됩니다.  )



대구 맑은탕은 그 맛이 시원하고, 맵지않아 아이들도 좋아한답니다.

저희는 끓이면서 먹었더니.. 땀이 쭉 나는 것이 매운탕 못지 않네요.

ㅎㅎ 기호에 따라 남은 국물에 우동사리를 넣어 끓여 드셔도 별미예요~^^*



시원한 대구지리.. 맛있게 드세요~^^*



출처 : ♬ 맛짱과 함께 만드는 즐거운 요리시간 ♬
글쓴이 : 맛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