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하게 구름낀 하늘이
어머니의 품같이 편안한 아침입니다.
습관처럼 컴을 열어보니
산해경님의 수필 등단이란
한 통의 소식이 저를 기쁘게 합니다.
산해경님은
그간 글과 혼연일체가 되어
오랜 기간 연마하더니
그 노력과 천부적인 재능이 빛을 발하여
이번에 문예춘추 여름호로 등단하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리며
만약
누군가 나에게 세상에 태어나
가장 기쁜 일과
가장 슬픈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치않고 글이라고 말할 것같습니다.
글 만큼 나를 힘들게 하는 것도 없으며
글 만큼 나를 즐겁게 하는 것
또한 없기 때문입니다.
등단이란 타이틀은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때부터 글로 나아가는 시작입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우리 문학을 밝게 비추는 거목으로 자라매김 하시길
이 아침 소망해봅니다.
이때부터 글로 나아가는 시작입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우리 문학을 밝게 비추는 거목으로 자라매김 하시길
이 아침 소망해봅니다.
다시 한 번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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