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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학/영상시

[스크랩] 산해경님의 詩...` 風葬 `

by 山海鏡 2011. 5. 3.

 

      風葬(풍장)

       

      수필가.시인/산해경

       

      오월의 감미로운

      바람은

       

      사월의 꽃잎을

      흐르는 빗물에 던진다

       

      한 때

      공중에 매달아 놓았던

      천국을 하나씩 닫는다

       

      꽃이 진다

       

       

      山海鏡


       
출처 : 그리움이 있는 시인의 뜨락
글쓴이 : 기쁜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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