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Photo Diary/일 기

딸의 용돈

by 山海鏡 2011. 9. 17.

재영이가 선생 첫 봉급을 받았다

유란이는 출근하는 나에게 흰 봉투 하나를 내밀었는데

봉투 속에는 오만 원권 두 장과 만 원권 열 장, 이십만 원이 들어 있었다

 

"둘째하고 맛있는 점심이나 해요! 재영이가 첫 월급을 받아서 준 거예요."

교육청에서 나오는 공무원 봉급인데 초봉 이백에 추석 상여금 칠십만 원을 합하여 2,700,000원이 통장으로 들어왔다고 했다.

 

살다 보니

맨날 주기만 하다가 이렇게 받는 날도 있다.

범사에 감사한다.

 

 

'Photo Diary > 일 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문학기행  (0) 2011.10.24
어머니의 생신  (0) 2011.10.17
Maya user meeting  (0) 2011.10.13
별이 지다  (0) 2011.10.06
조안  (0) 2011.09.03
재영이 첫 수업  (0) 2011.09.01
유니세프  (0) 2011.08.23
대수합은 제로다  (0)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