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

은혜와 평강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거룩한 성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성소로 불러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머리 숙여 기도하는 이 시간 부족한 믿음과 연약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은 죄과와 허물을 아시오니 용납하여 주옵시고, 정결한 영을 주시옵소서.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위정자들의 생각과 입술을 감찰하여 주옵시고, 정직과 신뢰로 내일을 열어가게 하시옵소서. 세계열강은 이웃 나라를 치며 자국의 이익을 위해 분주합니다. 우리는 받은 달란트를 감사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주님과 동행하길 원합니다. 우리를 슬기롭고 담대한 민족으로 세워 주시옵소서.

특별히 강남 노회장의 중임을 맡고 계시는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체력과 건강을 주셔서 피곤치 않게 하옵시고, 직임을 감당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넉넉히 채워 주시옵소서. 

 

또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때 아멘으로 화답하며 심비에 말씀을 새기고 돌아가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동산교회가 말씀과 믿음으로 부흥하고, 그 은혜로 이 산지가 축복받길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와 그의 능력으로 사랑받게 하옵소서.

자라나는 어린이는 미래의 씨앗입니다.

교사로 수고하시는 전도사님들과 돕는 청지기들의 헌신을 기억하여 주옵시고, 저들의 가슴마다 순도 높은 사랑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여호와 라파, 여호와 이레,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 아버지!

병상에 누워 기도하는 환우들의 소망을 응답하여 주옵시고,

애통하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옵시고,

나라를 지키는 아들딸과 사지로 파송된 선교사를 안보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소원을 이루사

말씀이 동토, 북한의 어두운 곳까지 전파될 줄 믿사옵고,

샤론찬양대의 향기로운 찬양과 우리의 기도가 아버지의 보좌에 상달될 줄 믿사오며, 보혜사 성령으로 동행 위로하시는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