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사 지극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몸소 보여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여러가지 핑계로 주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며 아버지의 말씀을 잊고 살 때가 많았습니다. 어리석은 우리의 죄과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주의 능력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오랜 분단의 장막 앞에서 민족이 하나 되기 위하여 기도합니다. 인간의 욕심과 선입견으로는 마옵시고, 아버지의 섭리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철조망을 걷어내고 막혔던 길을 이을 때 복음도 함께 이어져서 복음의 성지였던 평양의 거리마다 케롤이 울려퍼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