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삶의지혜/까치소리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

by 山海鏡 2019. 4. 19.

작가의 말 1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은 어떤 길 일까 ?

어떻게 생겼을까? 어디에 있을까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

 나는 마음이 가난한 이들과 함께 걷는 길이라고 생각해 왔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진리의 가르침이 내 길이 되었다.

인생을 살아가니 남들과 어울려 살며 남을 도우면서 살아가는 길이 대단히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길에 서면 세상이 참 아름다워 보인다고 한다. 

정말일까?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자신들이 지금 걷고 있는 길들이 이 세상에서 제일 이름다운 길인 것 같이 보인다.

이번 두 번째 소설 집 제목은<봄이 오는 들판>으로 하려고 생각을 했는 데, 수필가 황영원 선생이 표지를 레이아웃하면서 새로 이름을 지어주었다.

며칠을 생각하다가 그 제목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대로 하기로 했다.

그가 이 작품집에 실린 소설들을 모두 읽고 느끼고 나서 정했을 테이니 객관성도 있고, 좋은 재목이란 생각이 들어서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

나는 그 길을 가고 싶다. 누구나 마찬 가지일 것 같아서 이다.

시인이며 문학평론을 전공한 김 영미박사가 내 작품집의 비평문을 써주어서 감사하다.

항상 내 곁에서 작품들을 읽고 격려 해 주었는데 이번 작품집에 비평문을 써 주어서 감사함을 느낀다.

늘 바쁜 시간 중에도 내 원고를 틈틈이 정리하고 표지그림을 그려준 김영숙 시인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 감사하다

 

          2011년 10월 1일

                           김 학 진  

'삶의지혜 > 까치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0) 2023.04.20
미움을 받는 사람  (0) 2023.03.14
똑바로 살아라  (0) 2022.10.18
당선소감  (0) 2022.09.18
산사(山寺)의 밤  (0) 2019.03.19
사랑  (0) 2019.03.04
연못  (0) 2018.06.26
작명(용숙누님 막내 아들의 첫딸: 손주)  (0) 201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