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 성판악 휴게소(10:00)->잔디밭->사라대피소->진달래대피소(12:30)->정상(백록담13:30)->용진각대피소->탐라계곡->관음사(16:30)
산행거리: 총 19 KM
산행시간: 6시간 30분
출발지
발걸음도 가볍게
너덜길을 지나자 나무판 등산로
사라대피소 앞에서 쉬면서
잠시 휴식
우대장님 시계가 여기까진 있네
공주의 미소 (헨펀은 아직있슴)
판호님의 하이 텐
점심 도시락 (유란이는 정식, 나는 반쪽 ? ) 진달래대피소 앞에서 유란이 배고파 죽는다고 해서 까먹고 누가 시간이 얼마 없다고 하자 신랑도 두고 유란이 내뺏어~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서 철죽꽃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꾸물거릴순 없다
발목이 시끈시끈 "오라버니 쉬었다 갑시다~"
서방도 팽개치고 내빼더만 겨우 여기서 만나나?
무수리 공주들 (아직 핸펀 생각 안나는 오공주)
정상은 1980 M
먼저 도착한 우대장님의 보리음료로 목을 축이고
우리가 도착하자 반가워 ~
여그 산도 바우가 많어~
죽기살기로 정상을 찍고 간다. (대단한 각오)
산을 오르면서 아모르님이 백록담에 물이 있을까 없을까 내기를 했는데 난 "있다" 했었다.
물이 있긴 있었는데 너무 작게 있어서 유란이는 실망이 컸다.
제일 선두로 오늘 쫑내자~ 유란이가 제안했다.
나는 저 배를 해가지고 따라가느라 죽는줄 알았다.
갑자기 구름이 일어나니 신령한 기분이 든다
다리위에서 개폼
내가 봐도 한심하다. 하나 낳고 둘째를 가진지 8개월 정도 되었나 싶다.
제주도를 방문하면 의무적으로 팔아줘야 한다고 ...동포애가 발동 ㅋㅋ
우리 부부가 제일 먼저 관음사에 도착을 하였다 17대의 버스중에서 제일 첫차를 타게 되었는데 그린마운틴 박대장 말에 의하면
(선두로 내려오신 여러분들은 병원에가서 건강진단 받아볼 필요도 없습니다.) ㅋㅋ 너무 기분이 좋아서 죽는줄 알았다.
돌아오는 선실에서 마지막 뒤풀이가 있었는데 산에 오르지 못한 환자 4분 (무릅에 수술을 받으신 양총무님과 수술대기 연형님 그리고 테니스 선수 부부)이 준비해 주신
광어회로 멋진 마지막을 장식하였습니다.
환자분들의 무릎이 속히 완쾌되시길 바라며 정상에 함께하지 못하여 섭섭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김판호님과 임부숙님의 지인들 7명이 우리 대간팀에 동참하여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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