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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Diary/등 산

양평 중원계곡

by 山海鏡 2008. 8. 10.

참석자 : 바우님 각전님 판호님부부 소대장님 금덩이님 산해경부부 8명

행선지 : 설악산 12선녀탕--> 양평 중원계곡

            원래 이번주는 대간산행을 나가야 하는데 아직 혹서기로 정상 산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을것 같아서 계곡 산행을 하기로 하고 설악산 계곡산행을 가기로 했었다.

휴가철을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조금 일찍 6시 50분에 신갈면험시험장에서 용인산사랑산악회 45인승 대형 버스와 합류를 했다.

날씨 탓인가 운전기사들 끼리 일어난 시비로 1시간 반을 지체하고나니 고속도로는 이내 주차장을 방불케 되었다. 그래서 안타깝지만 12선녀탕을 다음으로 미루고 양평에 있는 중원산과 도일봉을 가기로 하고 중원계곡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여기도 도로사정은 만만치 않고 짜증만 더해갔었다. 결국 2 시경에 목적지에 도착을 했는데 계곡에 올라가 식사를 하고나니 산에 올라갈 기분도 나지 않고 계곡물이 더 좋았다.

 

새벽에 택시를 타고 도착한 면허시험장. 아침 하늘이 높고 구름이 맑다 벌써 가을일까?

 

오후 2시에 양평 중원계곡에 도착하였다.(무려 7시간 동안 도로 위에서 시간을 소비했는데 정말 운정기사의 수고가 많았다.)

 

배꼽시계는 이미 멈췄고 더위는 극심하다.

 

폭포아래 피서객들이 흥겹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확 날아갈것 같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여 형님 한 모금 하셔유~ 

 

시원한 계곡물 때문에 오늘 파란만장했던 사연들을 잊기로 한다. 

 

유란이 똥폼. 

 

물을 튀기려고 판호님이 돌맹이를 들고있다. 

 

산딸기님의 멋진폼. 

 

금덩이님과의 이야기 소재는 분명히 먹는것 이야기를 할것 같은데... 주식 이야기 일까?

 

각전이 무슨뜻이야?  구청장님의 닉이 바뀌어 까페가 약간 혼란스러웠다.

 

청정지역을 입증하는 이끼와 특급수 

 

누구의 발일까요?  

 

모여라~ 

 

가시덤불 때문에 못간다고?  어느나라 공주인가...

 

나 빼고 다있네~

 

시원한 계곡물을 여러분께~ 

 

아무리 봐도 짓궂은 얼굴

 

쓰레기 줍는사람은 착한사람 (항상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아니다 담배를 찾는 중이다?) 

 

폭포주변의 나무계단 

 

 

물소리를 들으면 인체에 유익한 약이 된다던 연대장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폭포아래 생긴 깊은 물웅덩이 

 

너그들 시원하겠다~

 

 중원폭포라네~

 

 

 

 

 

 

 

 

계곡을 나오니 여전히 덥고 

 

자연스럽게 날개짓하며 걸어다니며 양육되는 한국의 상위 5%에 속하는 프리 치킨과 덕이라고 금덩이님이 주장했다.

 

선두도 아닌것이 미리 내려와서 산꾼들을 기다린다. 

 

 

낮달이 걸려있다. 

 

 높은 하늘에 솜털같은 구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