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

대표기도 (2008.8.10)

만유의 주, 천지의 창조주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죄악과 사망의 자리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거룩한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사계절 가운데 활기찬 여름을 예비하여, 풍성한 성장의 기쁨을 주신 은혜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받는 주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원근 각처에서 주님의 성소로 모였사오니
이시간 우리의 흠없고 온전한 예배가 되도록 지켜주시고,
우리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향기로운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지난 날을 돌아보면 아버지의 율례와 법도를 잊고 자행자제하며 고집대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요나의 박넝쿨 같이, 잠시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세상열락을 구한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들을 회개하오니,
주님의 보혈의 피로 눈같이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하여 주시옵소서,
갈라지는 민심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성난 물결과 같은 혼돈 속에서 방향잃지 않도록 빛이되어 주옵시고,
옛날 모세와 다윗에게 주셨던 굳건한 믿음과 지혜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 하리로다"
세계 오일쇼크와 경기침체로 인하여 나라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근검절약하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이 위기의 난국을 잘 극복하게 도와주시 옵소서,
하나되지 못한 어리석음으로 압제를 받아왔던 불행한 과거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시고,
무지개의 약속을 가슴에 품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들고서실 주님의 사자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영육간에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고 엘리야에게 주셨던 큰 기도의 능력을 허락하여 주셔서,
말씀을 선포하실때 모든 심령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예배자들의 상한 심령과 병든 몸이 치유되는 은사와,

지혜와 말씀으로 새로와 지는 역사와,
죄의 자리에서 구원의 자리로 옮겨가는 회개의 역사가 충만토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자리에 함께하지 못하고, 귀한사명을 위해 부름받은 선교사와 해외에 파송된 장병들과 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들과
또한 이땅을 지키는 모든 아들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을 떠나 살지 않도록 깨어있는 삶으로 구속하여주시고, 맡은 임무를 충성으로 다하도록 건강과 안전도 지켜 주시옵소서.

또한, 병중에 있는 우리들의 형제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여호와 라파 !  주님의 사랑의 손길로 위로하여 주시고 치유하여 주셔서, 병상을 들어 옮기는 삶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오늘 아름다운 목소리로 드리는 성가대의 향기로운 찬양과 그들의 마음속의 기도가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케 하옵시고,
우리들의 모든 기도와 감사를 흠향하시고, 예배를 돕는 모든 봉사의 손길들을 일일이 기억하사 기쁨으로 받아주실줄 믿사옵고,

 

양의 문이 되신, 살아계신 우리주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