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간 약 7시간 30분
산행거리 약 15.2Km
사무실 이사와 작업 때문에 못나간 대간을 한 달 만에 나서니 약간 힘든 행군이었다.
다음 번 진행시에는 속리산 천왕봉을 오르게 된다.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해서 연대장님과 바우님의 사진들 중에서 몇 개를 담아왔다.
출발전 화령재의 기념촬영 (연대장님 촬영사진)
점심 식사를 하던 묘지에서 시간이 나서 지도를 찾으니 유란이가 차에 두고왔다고 했다. 바우님이 지도를 들고와서 나침판 사용법을 물었다.
아뿔사 이게 어찌된 일인가 방향을 반대로 가리키고 있다. 묘지에 자력이 있는것일까...? 지도정치와 방향을 맞추면 목적지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데 해가 뜬 방향을 북쪽이라고 하고있다. 제일형한테 선물 받은거라 버릴 수도 없고 A/S를 받아야 하는가 아님, 한 번 더 고장이 나야 하나... (여기서부터 바우님 촬영)
점심시간을 조금 넘겼다 배꼽시계가 울리던 소대장님은 폴란더에 출장을 갔고 우린 좀 참고 언득을 올라와 식사를 했다.
형제봉의 정상 바위에 오르고 보니 전에 지나왔던 기억이 났다. 바로 옆에있는 바위가 넘어질듯 아슬아슬하게 보여서 판호님이 말은 크게 하지 말란다.
유란이 개폼....
눈 위에 글씨는 누가 썼나요?
하산지점이 피앗재의 반가운 이정표였다.
낙양을 바라보며 걷는 산꾼들
저녁 밥을 짓는 연기는 평온하기만 하다. 멀리 버스가 일행을 기다리고 있고 먼저 내려온 산꾼들은 등산화와 스틱을 씻고 기다리고 있다.
돌아오는 길에 현지에서 맛있는 버섯전골 뒷풀이를 하고 일찍 집에 도착하였는데 오늘은 유란이도 힘들어 했다.
사진촬영 : 연대장님, 바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Photo Diary > 등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장산 (0) | 2009.03.08 |
---|---|
관악산 (0) | 2009.02.21 |
치악산 (0) | 2009.02.07 |
국망봉 (번개산행) (0) | 2009.02.01 |
분당 (불곡산- 영장산) (0) | 2008.12.20 |
백두대간(큰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0) | 2008.12.13 |
백두대간 (옛고개길->사기점고개->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 (0) | 2008.11.23 |
북한산 (도선사 올라가는 길) (0) | 2008.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