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Photo Diary/등 산

백두대간(큰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by 山海鏡 2008. 12. 13.

 참 석 자 : 연대장님외 13명

산행시간 : 09:30 ~ 16:30   ( 약 7시간 )

 

연대장님 형수님께서 김밥을 챙겨 주셔서 휴계소에서 아침간식 시간에 나누고 있다. 맛깔난 김치도 종류대로...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형수님~ 

 

옥산 휴계소에서 일출을 찍어보다.

 

폐교 운동장에 내려서 9:30분 출발을 하였다.

 

 

 

판호님이 뱀이다 라고 소리를 질렀던 곳에 뱀이 정말 있는지 다시 한 번 찾아보자~ 

 

 

 

숲은 앙상하고 아침 바람살이 싸늘했지만 갈수록 누그러졌다.

 

잠시휴식을 마치고 나서는길 

 

즐거운 식사시간에 제일형이 형수가 넉넉히 싸준 갓김치를 골고루 나누어 먹고있다. 영희형수 잘 먹었습니다.

 

오늘 산행지도

 

동물 이동통로를 따라 건너고 있다. 

 

 

 

누가 잃어버린 열쇠꾸러미.... 녹이 약간 있는것을 보니 시간이 지나갔다.

 

무릎에 이상이 생겨서 속도를 낼 수 없는 소대장님 (관리잘 하삼~) 

  

포근포근한 낙엽길이다. 

 

 백학산 표지석

 

후미팀들 기념사진  

  

예전 같으면 나무 한 짐 멋지게 했을텐데...편리한 기름과 가스를 쓰고부터 찬밥 신세다.

 

      시행처에서 확인을 못했는지 6.5킬로를 2시간 넘게 가야 하는데...( 재질도 나무가 아니라 회손되기 쉽고 표시도 틀렸다. )

 

 

 

잘린 소나무 가지에서 송진이 흘러나왔다.

 

환경이 열악하면 솔방울을 많이 맺고 소나무는 죽는다고 했는데 사실일까? 

 

노간주 나무의 열매다. 러시아의 독한 보드카에 노간주가 향으로 쓰인다 하던데...

 

덩쿨지역을 통과하고 

 

 개머리재를 지나며

 

소대장님 무릎은 오늘 컨디션이 않좋아서 30분만 걸으면 쉬어야 한다. 이참에 나도 누워서 하늘을 찍었는데 흐리다.

 

마지막 오르막이다 

 

모처럼 만난 바위가 이쁘게도 생겼다. 

 

쭉쭉 뻣기는 했지만 나이도 어리고 낙엽송이라서 남대문 재건하는데 석가레로 동원될 어명을 면했구나. 

 

 기지재에 도착을 했더니 선발대는 밭에서 배추뿌리와 냉이를 캐고 있었다.

 

올라오는 아기버스 붕붕붕 속에서 오늘은 지방방송이 너무 시끄러워 중앙방송이 잠잠했던 날이다.

솔뫼 대원님들 함께하여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고 운전기사 형규씨도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