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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Diary/등 산

백두대간(죽령-기상대-연화봉-소백산 비로봉-국망봉)

by 山海鏡 2009. 6. 14.

 산행일자 : 2009년 6월 13일 (토)

 산행거리: 약 20 킬로미터

 참 석 자 : 박대장 외 13명

 

일 때문에 꼬박 보름정도를 움직이지 못 하다가 3주 만에 나간 대간은 마음과 몸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청량제가 되었다.

가끔은 대간 중간에 하차 하고 싶은 때도 있었지만 이것도 못하게 되면 세상 살아가는 맛이 없을 것 아닐까...

 

죽령에서 등산채비를 하고 

 

매점 앞에 할머니께서 더덕과 특산물을 팔고있다. 

 

멀리 보이는 것은 천문대가 아니고 통신탑이다 

 

통신탑아래 표지석에서 잠시 휴식 

 

나비와 무당벌레 

 

한적한 곳에 자리잡은 천문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신일환형님이 45년 전에 있었다던 천문대 구관? 

 

신관 옆 그늘에서 물 한 모금  

 

오래된 천문의 역사 (첨성대 모양으로 축조 되었다.) 

 

오늘은 왠지 유란이 걸음이 가볍다. 

 

판호님은 손주를 봐 주고 산딸기님은 백두산 들어가기 전에 열심히 훈련을 받아야지~

 

연화봉에서 유란이 개폼

 

두 공주만 따로~

 

비로봉 가는 길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처음 나설때 보이던 안테나가 또 그만치 멀어보인다.

 

소백산 철쭉 군락지에 꽃은 모두 지고...

 

등산객을 위하여 ? 자연을 보호하기 위하여 ? 아님 둘 다 ?

 

영화에서 나잡아 봐라 했을 것 같은 곳이다.

 

보호구역에서 산나물을 뜯고있는 사람

 

우측에 보이는 곳이 소백산 정상 비로봉

 

 재활중인 전 등산로

 

산해경 똥폼

 

다 같이 (바우형님 것 담아옴)

 

사람들이 많아서 카메라를 머리 위로 들고 찍었더니 옆에 다른팀 사람이 커플 같이 서 있네~

 

모처럼 온 박대장님과 좀 멋지게 폼 잡아라 유란이~

 

불어오는 바람에 갈대는 아니지만 먼저 드러눕는 억새풀

 

국망봉을 향하여~

 

 

 

철쭉 오솔길

 

 나라를 잃고 애통한 마음으로 내려다 보았던 곳

 

 돼지코를 만지면 아들을 얻었다는 돼지바위

 

하산을 하고도 절에서 주차장까지 3.8킬로를 더 내려가야 했는데 택시를 탔다.

진권형님이 시원한 보리음료를 준비해 우리들의 마중을 오셨다.

뒷풀이는 풍기초등학교 앞에있는 삼계탕집에서 멋지게 장식하고 오는길에 전에 들렸던 박대장 지인의 인삼가게에서 각자 푸짐하게 물건을 구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