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숙원이었던 세째 동생의 녹음실을 부산에서 서울로 옮기게 되었다.
작곡, 편곡에 녹음건이 수시로 들어와 부산까지 오가기가 쉽지 않기에 이참에 여기다 펴기로 결정했다.
이넘은 어릴때 부터 이날 이때 까지 음악밖에 아는게 없어 세상 물정도 제대로 모른다.
방음공사를 며칠 후 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조정실과 녹음실 그리고 응접실과 레스트룸으로 나누고 녹음실과 조정실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방음Door만 사백정도 들어가니 내부 억세스플로아와 삼중벽의 방음재와 흡음판 공사비가 만만치 않다.
내가 무대조명소장 시절에 친하게 지내던 음향 류인희소장 소개로 연결 된 (주)희영 엔지니어링에서 시공을 하는데 KBS 방송국 OCN방송국 등 방음스튜디오 제작경력이 많은 업체다.
나는 여름휴가를 완전히 반납하고 이번에는 스튜디오 공사 감독을 하게 되었다.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있고 비젼도 조금씩 보이므로 세째는 가문의 기대되는 유망주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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