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 무궁토록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침마다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여 주시고, 오늘도 우리를 주님의 성소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연말연시와 설명절로 몸과 마음이 고단하고 분주했지만, 위로하시고 보듬어 주셨고 주의 성실하심으로 계절은 벌써 봄의 문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주님을 위해 무엇을 했는요?
이제부터라도 한 걸음씩 주님의 음성 들으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연약한 팔 붙들어 주셔서 우리가 천성문에 이르기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움츠렸던 우리의 영육간의 기력이 회복되고 소망이 한껏 싹트는 계절이 되도록 역사 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위정자들은 부정과 비리로 혼돈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들을 무지와 악으로부터 떠나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또한, 복음으로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사 이제 다시는 전쟁의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며, 복주고 복주사 번성하게 하옵소서.
지금 열강은 빈부의 양극화로 세계 곳곳이 신음하며 사회가 갈 바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돌아와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하나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교회와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변 공사가 순적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 작은 것까지 일일이 간섭하여 주옵시고,
목사님 사명 감당하실 때 피곤치 않도록 간구 하시는 모든 기도를 응답하여 주옵소서.
수많은 양무리를 치고 먹이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소망과 기쁨이 끊이지 않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오늘 주시는 말씀의 은혜로
우리의 흠이 많은 영육간의 상처가 치유 되고,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면서 주님을 영화롭게 하며 시원케하여 기쁨이 떠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두 분 전도사님!
기쁨으로 교회를 섬기고 목사님을 도와 주의 성실한 종으로 삼아 주시옵소서.
특별히 병상에서 성소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모든 환우를 기억하여 주옵시고, 악한 병마가 속히 떠나가길 기도합니다.
군에 있는 아들딸의 안위와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님들의 안전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주옵시며, 공부하는 수험생들과 자녀에게 지혜와 명철로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샤론 성가대가 준비한 아름다운 찬양 홀로 받으시며, 모든 청지기와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뻐 받으실 줄 믿사옵고,
우리 주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