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따라 우로를 내려 만물을 아름답게 가꾸시는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우리를 순풍으로 인도하사 은혜의 장중에 붙들어 주셨다가
오늘도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하여 주시고 성소로 불러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그러나 인생은 불완전하여 지혜가 없으며, 자고하며, 악인의 경성함을 보며 낙심하거나 실족하기 쉽습니다. 주님의 성전에 들어서면서 그 종국의 패망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시고, 미련한 생각을 버리고 악에서 떠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나간 한 주간도 돌아보면 아버지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지 못한 우리들입니다.
이시간 우리의 잘못과 죄과를 기억나게 하옵시고, 통회하며 나아갈 때에 진정한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 합니다.
위정자는 주님의 의를 먼저 구하는 자들로 삼으시고, 소명과 공의로 마땅히 구할 것을 밝히 찾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또한, 젖먹이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알고, 참된 삶을 배우며 가르쳐서 이땅을 위기로부터 안전하게 지키시고 항상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와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새벽마다 부르짖는 그 기도를 들어 위로하여 주옵시고, 신령하고 풍성한 하늘 창고를 의지하며 나아갈 때, 다윗의 물맷돌 같은 믿음의 천부장들이 아름다운 동산교회를 통하여 많이 배출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시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천성문에 이르도록 동행하사 은혜와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주시는 말씀의 은혜의 단비로 상하고 낙심한 영혼에 새힘을 주시옵소서.
또한 동역자로 세우신 두분 전도사님과 가정을 기억하사
주님의 장중에 붙들어 주시사 영육간에 강건케 하옵시고 모든 일들이 주님 앞에 기쁘게 쓰임받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주변이 선하고 아름답게 변화합니다.
그동안 기도하며 바라던 것들을 하나씩 이루시며 아름다운 광교 신도시로 채웁니다. 우리 교회가 예비된 구원의 방주로서 그 임무를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구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병상에서 성소를 향하여 기도하는 환우들의 모든 기도를 들어 위로하여 주시고,
나라를 지키는 아들 딸들과 타국에 파송된 우리 선교사들과 사랑의 동역자들에게 안위와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옵시고
모든 성도들의 형편과 기도를 일일이 열납하실 줄 믿사옵고,
봉사자들의 손길과 기도로 준비한 샤론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