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의 주재 되시며, 왕의 왕이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거룩한 성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뜰로 인도하여 주시고,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자녀 삼아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지나간 한 주일을 돌아보면 연약하고 흠 많은 우리지만, 어리석은 죄과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통회하며 나아갑니다. 이 시간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악을 말갛게 씻겨 주옵시고, 정결하고 순전한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유월 호국보훈의 달로 맞이합니다. 우리의 선진들이 피로써 지켜온 이 나라와 강산을 축복하여 주옵시고, 다시는 하나님을 모르는 대적들의 종노릇 하지 않도록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옵시고, 혼탁한 세상 속에서 부정한 것들을 취하지 않고 의로운 믿음의 벗들과 더불어 형통하게 하옵소서.
아름다운동산교회가 이 시대의 예비된 방주로써 귀하게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 목사님 간구하시는 모든 것 때에 따라 응답하여 주시며, 영육간에 강건과 기쁨으로 동행하며 주님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케 하옵소서.
우리는 언제나 어리석어 사랑하기보다 미워하고, 이해하기보다 오해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원수 맺으며, 탐욕과 거짓 가운데 행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를 때가 많습니다.
주님! 이 시간 목사님의 말씀을 증거하실 때에 우리의 심령이 옥토로 변화되고, 무너진 믿음의 성벽을 재건하는 귀한 시간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말씀을 붙들고 주야로 묵상할 때 다윗의 물맷돌과 같은 굳센 믿음으로 키우사 한 사람이 천명을 감당하는 천부장의 권세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두 분 전도사님과 그 가족을 사랑하여 주옵시고, 또한 교회 기관들과 선교회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계획하는 모든 행사가 순적히 이루어지도록 주님 역사 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아버지!
육신의 병마로 인하여 병상에서 기도하는 환우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간구를 응답하사 영과 육을 새롭게 하여 주옵시고, 오고 오는 날들도 천성문에 이르기까지 온전한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안위하여 주시옵소서.
나라를 지키는 젊은이들과 복음을 들고 이국땅으로 나선 선교사님을 안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늘 동행하여 주옵시고 언제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의 권능과 평강이 그들과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며 준비한 샤론 성가대의 향기로운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옵시고,
청지기들의 봉사와 성도들의 모든 기도를 일일이 열납하실 줄 믿사오며,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던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