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장님 소대장님 그리고 조교님 !
무더운 여름날씨에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훈련을 마치고 철모를 벗으면 내피에 흠뻑 젖은 땀자국과 전투복은 소금으로 얼룩지고, 아침에 채웠던 수통의 시원한 물도 한방울 남김 없이 바닥이나 있을테지요. 때 마다 입소하는 수많은 훈련병, 몸도 마음도 서투른 초년생들을 일일이 훈육하시느라 더욱 힘이 드시리라 짐작해 봅니다.
국내외로 어수선한 지금같은 시기에는 여러분 국군장병들이 든든히 나라를 지켜주심이 더욱 고맙게 느껴집니다. 한탄과 질곡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나라가 힘있고 잘 살아야 괄시받지 않음을 생각하며, 아들을 병역의무에 동참시킨 아버지의 한사람으로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여러분들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귀한 한 사람의 자녀됨을 잊지마시고, 여름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 셔서 충성되고 보람있는 군복무를 자랑스럽게 마감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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