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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문 학/시

by 山海鏡 2011. 1. 4.

 

꺾이고 짓눌려도 가슴열어 받자옵고

얼굴을 땅에 대고 죄인처럼 엎드렸다

 

어느 수도자가 순례길을 떠나는지

험한 길 마다 않고 일보일배 나아간다

 

고대광실 산해진미 꿈에서나 보았더냐

문밖에 기다리며 맡은 직분 감당하네

 

 

 

山海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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