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 무궁토록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발걸음을 성소로 인도하여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 젊은이들!
세계열강과 겨루며 기상과 호연지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자랑스런 아들딸들의 영광과 기쁨이 우리 민족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게 하여 주옵시고, 열조들이 흘린 수많은 눈물과 역경이 변하여 우리를 열국의 머리가 되도록 날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불같은 더위 속에서도 능히 감당할 만큼의 시련만 주옵시고, 자연을 아름답게 가꾸고 다스릴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을 돌아보면 우리의 연약한 모습뿐임을 고백합니다.
잎만 무성한 우리들의 믿음이 풍성한 열매의 결실을 다짐하게 하옵시고, 부족하고 부끄러운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 증거하시는 목사님!
새벽마다 구하시는 모든 기도를 빠짐없이 들어 주시옵소서!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늘 문을 활짝 열어 주시옵시고,
밝게 빛나는 시온 성을 바라보는 기쁨의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는 씻어 주시고, 세상의 온갖 더러운 것들은 물러나게 하옵시고,
천국의 신령한 생명수 가운데 온몸이 잠기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들판은 기름진 곡물들로 가득하고 싱그러운 초목들은 저마다 무성한데, 병상에서 기도하는 환우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감싸고 위로하여 주옵시고, 연약한 우리의 영혼과 육체가 보혈로 온전함 받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온갖 위험하고 곤고한 일들이 많으나 주님과 동행은 나의 힘이 됩니다.
나라를 지키는 우리의 아들딸들과, 복음을 들고 파송된 선교사들의 안위를 감찰하시고, 부싯돌같이 강하고 담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품는 깨끗한 질그릇으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새 노래로 준비한 샤론 찬양대의 향기로운 찬양으로 홀로 영광 받으시옵고,
청지기들의 봉사와 예배자들의 모든 기도를 흠향하실 줄 믿사오며,
죽음에서 승리하신
거룩하신 우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