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관악산 (산림욕장-> 깃대봉-> 연주암->과천 기상관측소)
참석자: 대간팀 : 바우님 무극금성님 소대장님 유란이,산해경부부
서울팀 : 날개님 도계님 총 7 명
산행시간 : 10:00 ~ 14:00 총 4시간
오랜만에 가진 번개산행.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꾸물꾸물하여 무더운 기운이 깃대봉에 오르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였다. 저녁에 비가 온다는 기상대의 발표를 믿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나선 일행은 황당한 장대비에 그냥 맞기로 하고 정면돌파를 하였다. 내려와서 과천에서 감자탕집에 들러 뒷풀이를 가지고 헤어지다. 신발속에 물이 들어가서 양말을 짜고 벗은 발로 식당 들어가긴 처음
안양 관양우체국에서 마을길을 따라서 뒤로 들어간다.
진입구에 놓인 표지석
아직 비가 안온다.
잠시 휴식을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소대장님은 아래로 내려가서 정자에서 비를 피하자고 했고 우리는 그냥 가는게 좋겠다고 했다.
날개님 산해경 그리고 오늘 처음 나온 도계님
유란이 힘드나?
날개님 무지 힘들텐데 태연한 포즈
바우님의 카메라가 고장났나?
무극금성님도 어제 손목 깁스를 풀고 오늘은 멀쩡하네~
아이스 케키 할머니 (아이스 케이크만 찍으려는데 자기를 찍어달래서...ㅎㅎ 오늘 비와서 장사 안된다고 걱정이 났다.)
깃대봉에서 바우님(카메라 고장난것 고쳐야겠네...)
평소에 등산을 많이해서 산행속도가 무지 좋다. 백두대간해도 되겠네~ (한국의 명산을 다하고 나서 한 번 생각해 볼까...)
비오면 머리젖는다고 유란이가 모자에다 비닐봉지를 쓰고있다.
도계님이 준비해 온 신고식? (막걸리 두 병에 배를 깎아서)
소대장님 인상보니 물팍이 아픈겨? 어제 2시까지 마신 술이 들 깬겨?
비가 떨어지니 나무밑에 모여서 오글오글....
지난 번과 같은 코스라서 인상이 전보다 많이 펴졌다.
도계님 옷이 다 젖었네~
지난번에는 사람들이 절벽 옆구리에 이같이 달라 붙어 있었는데 오늘은 안보이네...
내려다 보이는 절
여름보다 더 여름비 같이 내리는 이런 소나기 언제 또 맞아보나~
날개님만 오면 이상하게 소나기가 오네~
시원하다~
연주암에 도착하니 비에 젖은 기와지붕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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