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존하시며, 세세 무궁토록 영광 받으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세상 열락에 두지 않으시고 성소로 인도하여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가 세상과 짝하며 많은 허물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모든 죄과와 잘못을 주님 앞에 내려 놓을 때 우슬초로 씻기시고
제단 숯불로 정케 하사 흠 없고 순전한 예배로 나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세상은 이념의 갈등 외에도 불의하고 패역한 무리들이 끊임없이 일어나서 미움과 증오로
살인하며 파괴하며 저들의 잔악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의 법은 퇴보하여 윤리와 도덕을 허물고, 정의와 수치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노년에서 어린아이까지, 그리고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바른 것을 가르치며 스스로 실천하게 하옵시고, 말씀과 인내와 슬기로 악을 다스리며 이길 수 있는 능을 주시옵소서!
이런 어수선한 혼돈의 세대 속에서
목사님을 통해 오늘 주시는 말씀으로 영안이 열리고, 위로와 안식을 얻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고, 특별히 우리 목사님 새벽마다 부르짖는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 주옵소서!
선진들이 가졌던 순전한 믿음과 용기로서 천성을 바라보며 나가는 동안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를 사랑하게 하옵시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우리 광교 신도시와, 이 나라와, 온 세상에 널리 퍼지는 교회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에도 복에 복을 더하사 이전보다 더 주를 사모하며, 건강과 사랑과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동역하시는 부목사님들과 전도사님과 그 가정에도 사랑과 은혜을 풍성히 채워주시옵소서!
이레의 하나님, 닛시의 하나님, 라파의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 가운데 완전함 같이 받은 은혜를 족히 여기며,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의 간증이 넘치는 한 해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3.1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그들의 피를 기억하여 주옵시고, 이 나라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성소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환우들의 모든 간구와,
복음을 들고 나선 선교사님들의 안위와, 나라를 지키는 아들들의 경성함과,
사순절을 지키는 모든 성도들의 다짐과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샤론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과, 부족한 입술의 기도가 온전히 보좌에 상달 될 줄 믿사오며,
어린 양으로 이 땅에 오셨던 거룩하신 우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