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사 아름다운 성소로 인도하여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지난 한 달을 돌이켜보면 빠른 세월 속에 우리의 연약함으로 지은 과오만 가득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앞에 모두 내려놓사오니, 이 시간 정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시고, 흠 없고 순전한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사욕과 그릇된 이념이 빚어낸 통한의 세월을 보듬어 주시고, 이제는 민족이 하나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과거의 침략자는 역사를 왜곡하며 진실과 정의를 짓밟고 있습니다.
다시는 저 무례한 자들에게 밟히며 괄시받지 않도록 부유케 하옵시고 담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을 대언하실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소망과 중심의 간구를 응답하사 형통의 복을 더하여 주시고, 또한 농부의 마음을 주시사 상처받은 모든 심령을 어루만지고 치유하여 얻은 풍성한 열매로 기쁨이 넘치는 일상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새로 부임하신 두 분 전도사님들께도 주님의 사랑 하심으로 사명과 직분을 잘 감당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화목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며칠 후 설 명절을 맞습니다. 감사와 예배로 시작하여 혈육의 정을 나누게 하옵시고 오가는 발걸음도 안전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병상의 환우와 기도 처소마다 주님의 손길이 찾아 주시길 간절히 바라오며,
아름다운 찬양과 모든 성도들의 간구와 부족한 입술의 기도를 주님 홀로 받으실 줄 믿사옵고,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