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Diary/일 기327 환동해미래포럼 2010. 11. 6. 축하 기쁜새님의 시인 등단을 축하합니다. 이 편지지는 좋은햇살님 방에서 복사한 것임. <> 2010. 10. 4. 친구의 선물 영국인 친구 Peter가 보내준 테리 타이거즈 티셔츠와 배찌는 전에 받은 것까지 벌써 세 번째다. 소아암으로 고통을 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고 인터넷으로 판매하는데 아직 돈을 보낼 수 없다. 왜냐하면 페이스북에서 계정이 막혀 아직 오픈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는 세계의 친구들에게 열.. 2010. 8. 21. friend 영국신사 영국 켄트에 사는 내 친구 피터킹! 열차 기관사로 27년 근무하다가 정년 퇴직 후 지금은 다른 일을 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젊은 시절의 피터 (그가 포토샾으로 눈을 샴으로 만들어 놓았다) 손주를 안고 즐거운 때를 보내고 있다. 젊었을 때 했던 문신이 지금은 후회가 될 듯. (피터.. 2010. 8. 12. 기쁨 겨울님을 우리 사무실에서 만났다 서글서글한 부산사람 투박한 말씨 내일 입을 옷을 잠들기 전에 내어 놓는다는... 기쁨을 주는 사람 동행하는 사람임을 알았다 2010. 7. 27. 영수증 영수증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손에 잡힌 영수증 하나. 지난해 가을 아이들과 이별한 다정스럽던 삼룡이의 장례비 영수증이다. 2010. 7. 23. 바쁜아침 출근해서 어젯밤에 걸어놓고 간 랜더링을 확인해 보니 조금 손 볼데가 있어서 청소를 하다 말고 잠시 수정 작업을 하였다. 촬 영 : 주호영 작가. 2010. 7. 16. 백운호수 대간 산행을 못가고 대신 7월 10일 동창들과 백운호수 부근에 여름 모임을 갖었다 자칫 일 때문에 여기도 못 나갈뻔 했다 메인은 양명이가 냈고, 골프치고 늦게 온 상한이가 카페에서 내었다 (진섭 형수 상대 석열 상한 양명 만수 나 영숙 미자 박영순 현제) 2010. 7. 13. Badge 영국인 친구 피터가 보내준 테스코 타이거즈의 빼지 (테스코는 영국에서 유명한 식품 체인점) 조금 이상하게 생겼지만 그는 나보고 이 빼지를 항상 옷에 달고 다니면서 누가 물어보면 "세계 어린이들이 소아 암으로 매일 죽어가고 있다" 고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영국 젠틀맨이 부탁한 거라 받은 날부.. 2010. 5. 13. 꽃샘추위(큰눈오는날) 지난 겨울과 올 봄은 눈 풍년이다 삼월 중순이 넘어서 어제 오후 갑자기 퍼붓는 눈은 족히 어린아이 손바닥만 하다. 퇴근길에 차가 막혀서 집에가는데 시간좀 걸렸다. 사무실 앞 떨어지는 눈송이들 김국장 잠깐 동안 이렇게 쌓였다 파파 스모프(내가 붙여준 인테리어 김사장의 별명) 나폴거리며 내리.. 2010. 3. 23. 광고사진 김연아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수상 축하 메시지를 담은 현대자동차 광고 (2010.02.27) 우리회사에서 원고작업. 2010. 2. 27. 불편한 이웃 오늘도 창문 밖에서 몹시 다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빼꼼 창을 열며 핸드폰만 살짝 내 밀었지요. 도대체 무슨 일이 생겼나.... 바로 코 앞의 화면에 잡힌 것은 두 마리의 고양이 였지요. 털 색깔이 같은 것으로 봐서 가까운 혈통이나 동기 같아 보이는데 한 치도 양보 없이 앙칼진 소리를 냅니다. 무슨 .. 2010. 1. 29. 병원 항암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입원하여 아침 식사 하시는 모습을 담아 보았다. 저번 보다 식사는 잘 하신다. (수술하는 날이라서 금식 중에있는 팔순 할머니가 가만히 계신다.) 2010. 1. 27. PD 수첩 포토샾은 간혹 타인의 초상을 임의로 수정하여 곤혹스럽게도 하고, 건설공사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하지 않고 눈속임으로 공사비를 편취하려는 부정적인 곳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양심을 파는 행위는 본인 뿐 아니라 사회를 병들게 하는 악한 행위입니다. PD 뒤로 보이는 우리 회사의 광고에 사.. 2010. 1. 20. 폭설 다음날 서울에 해 떴다. 사무실 바로 앞집으로 점심 먹으러 나가면서 100년만에 내린 폭설, 서울의 눈을 찍어 놓고 싶었다. 한나 거기 서 봐~ 전일 새벽에 눈이 퍼부었다. 내가 사는 수지도 사무실이 있는 서울도 모두 하얗게 덮어버렸다. 25.8 센티미터... 기상청은 서울에 내린 눈으로는 100년만에 기록된 최대 적설량이라 했다. .. 2010. 1. 5. 어머니 위암수술예정 내일 아침 8시에 어머니의 수술이 있습니다. 우리 벗님들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샬롬~ 2009. 11. 4. 가을 소나기 출근길에 나설때 유란이가 우산을 가져가란다. 밤새 허리가 아팠다고... 하늘이 깜깜해 지더니 여름 소나기 같이 퍼부어서 차선이 보이지 않는다.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2009. 9. 22. 동막천 지난 주말에 관악산을 가기로 하고 오리역에서 대간 팀 셋이서 번개산행을 준비해서 기다렸지만 과천행 버스가 예정시간 보다 20분 가량 더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맘이 상했다. 그래서 셋은 동막천을 따라 고기리 저수지 쪽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하천의 정비도 좀 되었고 천변으로 자전거 도로가 만.. 2009. 9. 22. 삼룡이 삼룡이는 근래 신장이 나빠져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 그래서 동물병원에서 링거를 달고와서 딸이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의 관계는 한 컷의 사진으로 충분하다. 정말 아파서 그렇겠지만, 삼룡이의 얼굴은 멀쩡한데 어쩌면 영화를 찍는 것 처럼 역할 연기는 주연급이다. 병원 처방.. 2009. 9. 14. 고향 아버지의 추모예배로 온 가족들이 참석하였다. 막내가 저녁에 어패류 도매점에 가서 남은 것 전부 떨이로 4 킬로를 사왔는데 구워서 먹는 맛은 정말 일품이다. 모자란 듯 아쉬웠지만 짭쪼름한 바닷물과 달콤하고 쫄깃한 조갯살 먹는 맛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른다. 파래는 조개의 수공 옆에 .. 2009. 9. 8. 장진영 아까운 사람... 2009. 9. 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합니다. 2009. 8. 19. 광교산 꽃들 아침에 눈을 뜨니 벌써 번개산행은 떠나버렸고 혼자 광교산을 다녀오는길 다음에 올 때 천원 더 주시요~ 할머니들의 좌판 앞에서 흥정이 벌어졌다. 작은 공유지에 물주고 벌레잡고 그렇게 길러서 물떠러 오는 사람 산행하러 온사람에게 조금씩 판다. 접시꽃 당신이 생각난다. 간밤 지나간 소나기로 아.. 2009. 7. 25. 일식 2009년 7월 22일 수요일 대낮에 태양의 80 %가 달에 가리는 일생일대 기이한 현상이 우리의 머리 위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국 아랫쪽은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있었고 한국은 초승달 만큼 남아있는 부분일식인데 오늘 오전 9시경부터 시작하여 11시 넘게까지 진행되었고, 거리가 한 낮인데도 구름에 가.. 2009. 7. 25. 누구일까요?(Tom) 자는척 안 먹은 척 (접사의 세계) 무관심 한척 (자세히 보면 좌우 비대칭) 2009. 7. 16. Tom 목에 약을 바르고 긁지 못하도록 모자를 씌우고 옷을 입혔다. 그래도 톰은 신났다. 톰! 여름에 고생이 많다. 2009. 7. 8. 혈의(血衣) 상해 임시정부 수립 90년, 안두희의 총탄에 서거하신지 6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내일은 백범 김구선생께서 서거 60주년 추모일이다. 6.25 전쟁 59 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어수선 한 마음을 정돈하고 가신 님의 뜻을 새겨보려고 점심시간을 쪼개서 잠시 효창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생전에 쓰시던 빼.. 2009. 6. 25. 딸 2005년도에 찍은 사진 2009. 6. 24. Tom 밤에 혼자 작업을 하고 있다보면 심심치 않게 곁에 찾아와서 놀아주는 강아지 톰이다. 톰은 허리가 길고 숏다리인데 처음 보았을 때 귀만 없으면 물개 같이 우스꽝스러웠지만 며칠 지나서 친해졌다고 출근 할 때 반갑게 귀를 펄럭이며 뛰어오는 모습은 마치 입을 벌리고 달리는 도마뱀을 연상케 하였.. 2009. 6. 3. 청평야유회 회사에서 ATOM & DNA 야유회를 가졌다. 모처럼 만든 이번 행사로 인해서 직원들은 약간 기분이 업 되었지만 나는 주말 산행을 접고 동참하기로 했다. 한나가 일러준대로 네비를 찍고 노원일 부사장과 청평으로 떠난시간은 15시 30분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참석자 : ATOM : 황실장 석실장 김실장 이실장 김상.. 2009. 4. 19.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